[뉴스라이브] 신규 확진 줄고 접종 후 격리 면제...거리두기 조정 '고심' / YTN

2021-04-29 7

■ 진행 : 이재윤 앵커, 이승민 앵커
■ 출연 : 이혁민 세브란스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류재복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80명으로 전날보다 줄었습니다. 다음 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정안이 이르면 내일 발표될 예정인데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아 정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자는 하루 최다를 기록해 정부가 목표로 한 이달 말까지 300만 명을 대상으로 한 접종 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코로나19 상황 류재복 해설위원, 그리고 이혁민 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와 함께 들여다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검사 건수가 1만여 건 정도 줄었는데요. 확진자 수도 또 그만큼 줄었네요.

[류재복]
정확하게 말씀드리면 검사량은 한 5000여 건 정도 줄었고요. 확진환자 수는 그 비율 정도가 줄어서 양성률이 어제와 같습니다. 1.7% 정도로 보였기 때문에. 물론 검사량과 확진환자 수가 발생 추이의 어떤 대표되는 의미가 있는 것은 아니고요. 이번 4차 유행의 특징이라는 게 급격한 상승, 급격한 하락도 없이 비슷한 환자 발생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조금씩 올라가는 그런 양상이기 때문에 오늘 확진환자 수가 좀 줄었다 해서 그것이 전체 추세에 영향을 미친다거나 추세 자체가 어떻게 흔들린다거나 그걸 평가하기는 이르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평일인데 검사 건수가 줄어든 특별한 이유가 있었을까요?

[류재복]
검사량이라는 거, 우리나라는 검사를 하는 방식이 의심증상이 보이면 검사를 할 수 있는 것이고 그다음에 임시선별검사소라는 곳은 의심증상이 없더라도 받을 수 있는 이렇게 두 가지 체제로 가고 있고. 근간은 아무래도 의심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 우리가 집계하는 검사량이기 때문에 특별히 검사량이 이 정도 줄었다고 해서 특별히 상황이 변했다, 이렇게 얘기하기 좀 어렵습니다.


확진자 분포도를 잠시 봤습니다마는 수도권 외 부산, 울산, 경남 쪽에서 확진자가 많이 나왔습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84% 가까이 되고 있는데. 부울경 쪽에 특별히 이상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봐야 되나요?

[이혁민]
글쎄요, 지금 부울경 쪽에 이렇게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 것은 몇 가지 요인이 있을 것 같은데 아무래도 그중에 제일 중요한 요...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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